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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싫어하는 아이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

칫솔을 보자마자 도망가거나 입을 꾹 다무는 모습은 서너 살 무렵 많은 집에서 만나는 장면이에요.

입안에 뭔가 들어오는 느낌이 낯설고, 한창 놀던 걸 멈추기 싫은 마음도 커요.

이럴 땐 '해야 하는 일'보다 '같이 하는 놀이'로 다가가면 서로 덜 힘들어요. 이야기 속 친구가 먼저 칫솔을 드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그런 방법 가운데 하나예요.

우리 아이 이름으로 만들기 · 첫 권 무료

사진은 받지 않아요 · 이름은 책 만드는 데만 써요

양치 시간에 부모님들이 자주 쓰는 방법

  • 양치 노래 하나 정하기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만 닦기로 하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있어 덜 버텨요.

  • 인형에게 먼저 닦아 주기

    좋아하는 인형의 이를 아이가 먼저 닦아 주게 하고, 그다음 차례를 아이에게 넘겨요.

  • 순서를 말로 붙이기

    “위쪽 치카, 아래쪽 치카, 퉤!”처럼 순서를 소리 내어 말하면 놀이처럼 따라 해요.

  • 작은 것 하나는 아이가 고르기

    칫솔 색이나 컵처럼 작은 것 하나를 아이가 고르게 해 주세요.

집집마다, 아이마다 맞는 방법이 달라요.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소아청소년과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견본 그림책 「공룡의 칫솔은 어디로」

칫솔을 모자처럼 쓰고 딴청 피우던 공룡이, 도윤이를 따라 “치카치카, 출발!” 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아이 이름과 좋아하는 것, 요즘 고민을 넣어 동화모아가 직접 만들어 본 견본이에요. 글은 그림에 맞춰 다듬었어요.

책 펼치는 중…

글로 읽기· 칫솔, 출발! 발은 멈춰!

  1. 1쪽

    숲에서 놀던 도윤이가 통나무를 훌쩍 넘었어요. 공룡도 쿵쿵 따라왔지요. 그루터기 위에는 엄마가 챙겨 둔 칫솔과 물컵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2. 2쪽

    “너도 이 닦자!” 도윤이가 파란 칫솔을 내밀었어요. 그런데 공룡은 입을 꾹 다물더니, 통나무 너머로 후다닥 숨어 버렸어요.

  3. 3쪽

    잠시 뒤, 공룡이 칫솔을 머리에 얹고 나타났어요. “이건 내 모자야!” 도윤이가 깔깔 웃었어요. “아니야, 칫솔은 입에 쏙 넣는 거야.”

  4. 4쪽

    공룡은 칫솔을 흔들며 쿵쿵 행진했어요. 나뭇잎이 우수수 쏟아져 공룡 코에 착 붙었지요. 이 닦기 싫어서 자꾸만 딴청이에요.

  5. 5쪽

    도윤이가 코에 붙은 잎을 떼어 주었어요. “사실 나도 양치가 귀찮았어. 그래도 같이 하면 재밌을 거야.” 도윤이가 초록 칫솔을 집었어요.

  6. 6쪽

    도윤이가 먼저 칫솔을 입에 쏙 넣었어요. 위아래로 치카치카, 앞뒤로 치카치카. 공룡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대로 따라 했어요.

  7. 7쪽

    “치카치카, 출발!” 이번엔 공룡이 크게 외쳤어요. 둘은 나란히 서서 구석구석 이를 닦았어요. 공룡 이빨이 숲속에서 반짝반짝 빛났어요.

  8. 8쪽

    물을 머금고 대야에 퉤! 칫솔도 그루터기에 가지런히 눕혔어요. 공룡이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었어요. “내일도 같이 하자!”

이 그림책의 글과 그림, 읽어주기 음성은 인공지능이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아이 이름을 넣고 '양치하기' 고민을 고르면, 우리 아이와 좋아하는 동물이 함께하는 새 그림책이 만들어져요.

우리 아이 이름으로 만들기 · 첫 권 무료

사진은 받지 않아요 · 이름은 책 만드는 데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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